부천시 고강본동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 등록 2019.05.01 09:34:45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오정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한 ‘치매안심마을’로 고강본동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강본동에서는 고리울 동굴시장 상인회와 동 주민센터, 오정경찰서, 학교, 은행, 마트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게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 홍보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사회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옥영 오정치매안심센터장은 “부천시의 커뮤니티케어사업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의 운영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앞장서는 치매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지역주민, 환자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치매안심마을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