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임산부와 배우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신생아 케어교실’을 운영했다.

신생아 돌보기 및 특징 알아보기, 우는 아기 달래기, 베이비 마사지 등의 교육주제로 아기 인형을 가지고 실제로 아이 돌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아이 돌보기가 어려운 초보 아빠들도 흥미롭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임산부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향후 공동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평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들에게 산전검사 및 상담, 영양제 지원, 유축기 대여와 같은 임신 중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행복한 순풍 출산교실’을 매월 첫째·둘째 주 목요일에, ‘토요 모유수유클리닉 및 임산부특강’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