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 근무 돌입

  • 등록 2019.04.30 1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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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하절기 집단설사환자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동안 비상방역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170여 기관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면서 환자발생 시 신속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고, 평소보다 여러 번 묽은 변을 보게 되는 경우 병원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서식지 제거,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보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기적 발열 시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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