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송산2동 복지지원과는 송산권역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26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3명, 금오·송산지구대 4명, 송산2동 복지지원과 7명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권역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관리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오·송산 지구대장에게 고독사 의심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기관별 협업에 관한 건의사항을 토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서비스를 의뢰한 홀몸어르신 7명은 복지지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방문·상담해 위기도와 복지욕구에 따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체계적인 맞춤형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한 유관 기관들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