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최근 진주시 방화 살해사건과 관련해 파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중인 중증정신질환자의 약물관리 여부 확인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 24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중증정신질환자는 245명으로 6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개별화된 사례관리 개입 계획에 따라 개인 상담·재활 프로그램 제공·가족상담·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물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16명은 현재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입원 치료를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뇌의 병으로 약물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전체 범죄율 대비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0.151%에 불과하다”며 “또한 파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가가 집중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