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역사와 미술로 만나는 양주’ 운영

  • 등록 2019.04.25 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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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양주시 광적도서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문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역사와 미술로 만나는 양주’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역사와 서양미술로 나눠 1차시는 ‘지리지로 이해하는 양주’를 주제로 홍정덕 양주문화원 지도교수와 함께 양주의 역사를 지리지를 통해 깊이 알아보고 춘천 청평사, 수타사 등 북한강 물길을 따라 탐방을 진행한다.

2차시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의 저자, 박혜성 작가와, 3차시는 ‘화가의 마직막 그림’을 지은 이유리 작가와 함께 ‘양주에서 보는 서양미술사’를 주제로한 강연과 서울시립미술관, 장욱진 미술관 등 양주와 서울 근교 미술관 탐방하며 서양미술에 대해 쉽게 다가가보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광적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양주 땅에 축적된 역사와 미술적 업적을 따라가 보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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