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5명과 함께 봄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2019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이후 시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 및 활동욕구를 충족시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튤립 축제 관람, 사파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에 느끼던 심리적 압박과 사회적 편견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과 전담상담사간의 친밀감을 더욱 돈독히 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