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빅데이터 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제446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 협약기관인 대진대학교의 서혜선, 정종진 교수를 비롯해 2018·2019년도 의정부시 빅데이터 관련 팀장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구, 대중교통, 상수도 누수, 민원,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빅데이터의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출산·고령화 대책 수립 및 버스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방안과 유동인구와 소비성향, 매출정보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종진 대진대학교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분석의 단계를 넘어 실무부서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며, “관광·상권 분석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