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20일 의정부시 제2청사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들과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서 및 유아용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의정부 관내 84개 민간어린이집에서 참여한 가운데 700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 거주 불우아동에게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송은희 민간분과장은 “장소섭외부터 당일 행사운영까지 바자회 준비를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에게 소중한 정성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