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에서 서영대학교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당의 올바른 섭취 유도를 위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맛도 영양도 베리 굿’이라는 주제로 파주시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 60팀 120명이 참여해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딸기농장에서 ‘당의 올바른 섭취’ 교육을 실시하고 딸기 따기 체험 및 생 딸기 우유 만들기 등 현장 체험 및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아빠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당의 올바른 섭취에 대해 알게 됐으며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딸기 농장에 나와 직접 수확하고 같이 딸기 우유를 만들어 교육 효과가 높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하반기에도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 교실이 예정돼 있으며 교육 효과가 높은 체험 위주의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