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 대상 남한산성 현장교육

  • 등록 2019.04.19 0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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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려인동포 30명 참가…정체성 확립 및 조기 정착 지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안산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19일 ‘남한산성 역사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 교육은 안산시 거주 중국인, 고려인동포 30명을 공개모집해 남한산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사를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아델라는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 봤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들으니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문화유적현장을 더 많이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급증하는 동포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함으로써 동포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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