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과 합동 지도·점검 실시

  • 등록 2019.04.1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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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자율정화단 위촉식 이후 실시됐으며,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4개조를 편성해 공무원과 자율정화단이 한조로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지도·점검은 공무원이 업소에 대한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을 확인 및 점검하고 그 후속조치에 대해 ‘자율정화단’이 조언하고 계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최근 다운계약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의심되는 업소와 자격증 및 명의 대여 의심업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소 등 총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실시됐다.

이번에 지도점검을 받지 않고 문을 닫은 업소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부착해 오는 22일까지 시 토지정보과에 관련서류 전체를 가지고 방문해 점검을 받도록 조치하는 등 지도·점검 시 문을 닫고 점검을 피하면 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도록 조치했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 운영을 통해 시와 합동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사항이 없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곤 기자 biggo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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