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 등록 2019.04.16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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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구보건소 15개 초교 1학년 대상으로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치과와 보건소 방문이 힘든 맞벌이가정 자녀들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리를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불소도포를, 하반기에는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교실에서 아이들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를 예방하고, 구강교육, 양치실습을 병행한다.

지난 15일 불소도포를 받은 한 어린이는 “불소도포가 힘들고 무서운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며 “빨리 집에 가서 오늘 배운 이 닦는 방법으로 양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은 “각 학교별로 연2회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올바른 구강생활을 습관화해 아이들이 평생 건강한 구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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