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13일 고사장인 민락중학교, 부용중학교를 찾아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관내 검정고시 응시청소년이 고사장에 늦지 않도록 아침 ‘모닝콜’서비스를 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의정부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다. 또 한 현장에서 보호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안내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검정고시 응시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그 동안 검정고시 준비하며 교재, 인터넷강의 등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가채점 결과지만 합격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접수장에서 만난 학부모는 “아이가 자퇴했을 때 막막했었는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이야기 했다.

검정고시 이 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 정보제공, 사회진출을 위한 자격 취득 및 기술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 및 자립지원, 문화 및 캠프 활동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