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축산물판매업소 대상 원산지 점검

  • 등록 2019.04.16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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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 및 전문 판매점 원산지 지도·점검 실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 및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점검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축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 및 전문 판매점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특히 일반 돼지고기를 제주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등의 지역 유명 산지로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원산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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