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 등록 2019.04.10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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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9일 교통기획과 회의실에서 6개 마을버스 업체 대표와 교통기획과장 및 대중교통화물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을버스운송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정녀 녹양교통 대표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등 원가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요금 상승 반영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이 많고, 수도권환승할인제 도입, 의정부경전철 개통, 시내버스 노선 확장 등으로 지속적으로 마을버스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마을버스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많은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마을버스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버스 요금은 2015년 인상된 이후로 4년째 동결된 상태로 마을버스 운송업체들의 경영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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