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4일 ‘우리마을 대화모임’ 제2차 집담회를 개최했다.
‘예사모’, ‘함성’, ‘마을학교’, ‘마을북까페 나무’ 등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16곳,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집담회는 의정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경과보고, 의정부마을공동체연합회 유정순 회장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발제, 참가자 자기소개 및 오늘의 기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느낀 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 품앗이를 하고 있는 모임 ‘함성’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김은영 씨는 자신을 소개한 뒤 “지속적으로 참석해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공동체 ‘마마’ 함인성 대표는 같이 모여 활동하고 싶은 똑같은 마음을 느꼈다며,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대화모임’은 여럿이 모여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집담회 형식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0시 30분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