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만든다”

  • 등록 2019.04.10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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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도서관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 참여 적극 의견청취...설계적극 반영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5호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위례도서관을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

위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도서관의 주인이 될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주 입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위례도서관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 공간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주차장 운영계획, 열람실 운영방안, 시니어 공간확보, 신재생에너지, 주변공원과의 연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차미화 도서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위례도서관의 건립을 위해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0㎡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택균 기자 kyung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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