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가구·가전제품 리폼 취약계층에 제공

  • 등록 2019.04.09 1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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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난 1월 48점 이어 46점 추가로 전달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버려진 가구나 가전제품을 말끔하게 수리해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리폼한 전자제품 48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에도 책장·식탁 등 가구 8점과 컴퓨터·TV·냉장고·선풍기·세탁기 등의 가전 38대를 각 읍·면·동으로 신청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컴퓨터는 지역 경로당이나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돼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가구나 가전을 리폼해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재활용업체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최근 6년간 724점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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