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6일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봉사와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결혼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솔로몬 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45세 이하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모집기간을 통해 모집된 신규 회원이 2018년부터 함께 활동해온 기존회원과 함께한 첫 자리였다.
이날 1부는 솔로몬봉사단의 사업 소개와 그간 추진경과, 향후 활동계획 소개와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봉사단의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서먹한 행사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신규단원은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와 보니 1년 동안 의미 있는 봉사도 하고 좋은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라며 열심히 봉사단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몬 봉사단은 현재 신규 회원 포함 55명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연중 회원 수시모집으로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미혼남녀는 참가 신청서를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고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해 choi6465@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지역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