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4일 ‘제9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결핵 예방주간으로 지정, 결핵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3월 중 초등학교 및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20일은 행복로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 리플릿과 마스크 등의 홍보물을 배포함과 동시에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도록 안내했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결핵 없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결핵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