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 타세요”

  • 등록 2019.03.16 0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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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역 순회하며 '거리 방치 자전거·자전거 주차장' 정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정비한다.

정비 담당자가 수원시 전역을 동별로 순회하며 정비에 나선다. 공공기관, 교통시설 등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시설과 노상 자전거 주차장 위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자전거 주차장 환경정비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한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한다.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방치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문을 10일 동안 붙여놓고,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공고를 거쳐 자체 매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장 환경을 정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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