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투명하고 공정한 토지행정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18만 9906필지에 대해 ‘2016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를 실시한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는 그동안 산정된 가격만을 열람하던 절차를 보완, 공시지가 뿐만 아니라 지번별 토지특성까지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 특성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시를 할 수 있게 됐다.
토지특성 사전열람은 군청 지가상황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제시된 의견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 의견의 적정여부를 검토해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적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번 개별공시자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지가상황실(041-670-2291, 24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