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금) 오후 2시~5시, 은행연합회관 14층 회의실에서 일임형 ISA 취급 예정 은행의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일임형 ISA 출시 지원을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금융감독원이 전했다.

주요 설명내용은 투자일임업 운용 전반에 대한 실무 참고사항으로, ▲투자일임제도 전반, 투자일임재산 운용(삼성증권) ▲이해상충방지 등 투자자보호 문제 (한국투자증권) ▲인력확충 및 활용, 전산설비 구축 등(NH투자증권) ▲일임형 ISA 준비 관련 은행권 질의사항 등에 대한 답변(금감원)이다.

은행에 대한 일임형 ISA 허용으로 오는 4월부터는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친 은행부터 일임형 ISA 출시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은행들이 일임업을 영위한 경험이 없어 일임형 ISA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투자자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ISA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은행·증권사·감독기관 구분 없이 상호 협력을 통해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는 공감대하에 투자일임업무 경험을 축적한 증권업계와 금융감독원이 일임형 ISA 출시를 준비하는 은행을 대상으로 투자일임업무 실무 전반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ISA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은행의 일임형 ISA 출시 준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ISA 상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은행이 일임형 ISA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할 수 있는 투자자보호방안을 마련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일임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업권간 상생을 위해 금융권역별 단기적인 이익추구보다는 권역간 상호협력의 대표 사례로서 혁신과 공정경쟁을 통한 국민재산 증식 및 일임업 시장 전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