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아동 생활안정 위해 257억 원 예산 투입

  • 등록 2019.02.15 12:41:26
크게보기

학습지원 및 결식아동 급식비·양육보조금 등 지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미래의 희망을 위해 올해 총 2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비는 아동수당 237억 원, 지역아동센터 포함 결식아동지원 13억 원, 가정위탁 등 요보호아동지원 7억 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덕양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원과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 내 14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지원하며, 가정위탁 등 아동들에게 양육보조금, 학습재료비, 수학여행비, 대학입학금과 자립지원 정착금을 지원한다.

아동급식사업은 학기 중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방학 중에는 방학기간동안 220곳의 가맹점을 통해 급식을 제공하는데 덕양구는 올해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결식아동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시책으로 아동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