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월 28일(월) 17시부터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133개소)의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행위에 대한 일제 불시단속을 벌였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대형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요양병원 등에 대해 68개반 136명을 일제히 투입해 피난시설의 폐쇄·훼손·장애 행위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등을 불시에 단속하여 7개 대상 9건 불량사항을 적발하여 조치명령을 내렸다.
이들 대상은 피난구조대를 펼칠 수 없도록 장애물을 설치해 놓거나 자동확산소화기 고장, 휴대용비상조명등이 켜지지 않는 등 소방시설을 불량하게 관리해 오다 당일 단속에서 적발되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화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