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다시 검은 조직 行 (왜그래 풍상씨)

  • 등록 2019.01.23 0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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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22일 조폭들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막내 외상(이창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상이 과거 몸담았던 조직의 두목을 스스로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자신을 가로막는 조폭들을 제치고 두목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조폭들에게 멱살 잡혀있는 외상의 모습이 공개돼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결국 그는 조폭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듯 만신창이가 된 채 겨우겨우 버티고 있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외상이 조폭들의 구타에도 한 번의 반격 없이 참은 이유는 형 풍상씨가 불의를 봐도 꾹 참고 절대 주먹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 풍상씨는 과거 검은 조직에서 활동하던 외상을 눈물로 사정해서 빼 온 뒤 아버지 장례식에 찾아온 무리를 쫓아내는 등 외상과 조직 간의 연을 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외상이가 형의 눈물 나는 노력을 뒤로한 채 조직에 스스로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가 어쩌다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외상이가 조직을 찾아간다”며 “외상이를 호시탐탐 노리던 조직원들이 왜 그를 반기기는커녕 구타한 것인지 그리고 외상이가 다시 조직에서 활동하게 되는지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
현대곤 기자 biggo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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