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평화로(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소요동 평화로 창말고개 일원은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2013년 4월 행정자치부에 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대한 사업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9월『제2차(2014~2023년)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돼 2013년 10월 경기도 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공사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시비 55억 원으로 총 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계획수립시, 국도 3호선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는 동서 캠프캐슬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결통로교량을 설치하여 교량을 통한 이동 편익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