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일하는 청년 통장”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키로 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경기도에서 1:1 매칭 방식으로 매월 10만 원 추가로 적립하며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민간 기부금을 포함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자격은 공고일(2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근로중인 청년(1981년 3월 30일~1998년 3월 2일 출생)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1인 가구 기준 130만 원 미만)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마련 등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동안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신청기준 충족 확인 및 서류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필요시 면접 실시)되며 오는 5월 2일 부터 유선 등으로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복지재단(031-267-9334~5), 광주시청 복지정책과(031-760-3770),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