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5일 공고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수도권 분양설명회를 오는 11일(금)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분양설명회는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개최하며,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지의 위치·면적 ·가격, 입주가능업종, 토지이용계획과 신청자격 및 공급대상자 결정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한다.
‘세종테크밸리’ 산업용지 공급은 그간 행복도시의 성장을 주도한 중앙부처 이전이 완료된 이후, 2단계 성장을 이끌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약 200개의 기업이 입주관심을 보인바 있다.
‘세종테크밸리’는 행복도시의 정주여건이 점차 확충되고 있고, 인근 대덕특구와는 승용차로 10분, 오송과는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기업 활동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성원가(248만 원/평)의 65∼90% 수준인 저렴한 토지공급, 세제감면(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토지대금 5년 무이자할부, 공동주택 특별분양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세종테크밸리내 산업용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 ~20일까지 입주신청서를 LH로 제출하면 되며, 6월 3일까지 입주기업을 선정하여 6월 14일~16일 입주·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입주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4)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044-860-7821)로 문의하면 되며, 세종테크밸리 홈페이지 www.sejongvalley.com에 접속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