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아직도 끝나지 않은 ‘갑질 담장’ 논란

  • 등록 2018.07.02 0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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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작년 여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우도 유명인사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우도의 명물로 손꼽히는 한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의 사장이 막 개업한 자신의 가게 출입문 앞에 커다란 담장을 세웠다는 이야기!

해당 글에 따르면 ‘제주 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 유명인사’로 통하는 남자가 이제 막 문을 연 자신의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 출입문 앞에

길이 약 27m, 높이 약 170cm 벽돌담을 세워 장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

또한 담장으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는 것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울분을 터뜨렸는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우도를 찾은 제작진.

하지만 담장을 세운 사장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의 가게 주차장 경계에 담을 세우기로 한 것은 약 1년 전부터 계획된 일이며, 자신의 가게 홍보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는데…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도에 담장으로 인해 벌어진 전쟁! 두 가게 사이에 갈등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고, 많은 논란 속에 어느덧 1년의 시간이 흘렀다.

담장은 허물어질 수 있을까? 우도의 갑질 담장 논란, 그 후 이야기를 취재했다.


방송 : 7월 2일 (월) 밤 8시 55분, KBS 2TV



기사 및 사진제공 : KBS
현대곤 기자 biggo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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