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충북대학교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4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충북대학교 정문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13,700㎥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시는 지난해 말 지하 우수저류시설 구조물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해 잔여공정인 유입관로 설치와 우수저류시설의 부대공정을 추진한다.
특히 상부 조경공사는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으로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이 개신지구 일원의 침수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