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북한은 우리측이 보낸 ‘대표단 명단 관련 전통문’에 대한 답신으로 판문점연락채널을 통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
북한은 전통문에서, 6월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 안익산 육군중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총 5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군 중장은 우리측 소장계급에 해당, 안익산 중장은 ’04년 1,2차 장성급군사회담에서 북측 단장(수석대표)으로 참가했었다.
판문점선언에 따라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와 전쟁위험 해소에 관한 군사적 문제를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우리측 대표단은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총5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