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정부시 녹양동은 5월6일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종합운동장 북문 입구에서 제20회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녹양동상가번영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의 순수한 후원금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통장 60여명 등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대접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와 민요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제공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더하였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년간 십시일반 모은 돈을 가지고 경로잔치를 베풀어준 녹양동상가번영회 김관중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뿌리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