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과 연계해 차량 통행로 위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 무인단속카메라 30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선도로 상에 위치한 버스전용차로 무인카메라가 겨울철 한파를 지나면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전광판이나 연결부분의 부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다.
현재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는 가로변 9개 구간 44.7㎞, 중앙 7개 구간 26.7㎞며 버스전용차로 상에 무인단속카메라는 30대가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이번 안전점검 시 부식 등이 발생한 카메라는 관련 부품을 교체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시민 안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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