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 영월군이 함께하는 “사색축제”가 3월 3일(토) 11:00,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색축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중 충주·제천·단양·영월군 등 4개시군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콘텐츠 발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및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계획(전국 10개권역 구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충북도(충주,제천,단양군)·강원도(영월군)·(주)지역활성화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4개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중부내륙힐링여행” 통합브랜드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색축제는 충주의 “THE 보탬”, 제천의 “의림지프리마켓, 교동 민화마을”, 단양의 “만종리대학로극장” 등 지역콘텐츠 기획자들이 참여, 그간 기획한 다양한 지역관광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만종리 대학로극장은 “연극과 민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 교동 민화마을은 “거리,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 의림지 프리마켓은 “물 만난 연, 바람난 물고기”를 주제로 한 대형 연날리기 행사, THE 보탬은 “너만 몰랐던 사색 보물지도”를 주제로 한 통합브랜드 상품 품평회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월군도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부내륙힐링여행 통합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금년 충북도는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통합브랜드 가이드 역할을 할 “트레블힐러” 교육과 지역 관광컨텐츠 발굴, SNS 홍보를 위한 “힐링텔러” 양성, 커플 및 가족단위 개별 관광객을 타깃으로 권역내 유명 관광지를 할인가격에 여행할 수 있는 “힐링투어패스*”, 스토리텔링 관광홍보물 제작 등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 충북 힐링투어패스 사이트 :
https://healingtourpass.modoo.at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에도 4개시군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권역내 여행자쉼터와 휴게공간 조성, 데크길 조성, 광역투어버스 운영 등 여행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을 명품 관광코스로 육성하여 충북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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