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하태봉,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에서는 기타 듀오 ‘비토’의 <사랑의 로망스> 공연이 진행된다.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사랑받고 있는 비토(VITO)는 거장을 뜻하는 ‘Virtuoso’의 줄임말로, 기타리스트 이성준과 이수진으로 구성된 더클래식아트 소속 기타 듀오다.
비토(VITO)는 정통 클래식부터 국악?탱고?재즈 등 여러 장르의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막강한 퍼포먼스와 실내악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연주로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스페인 민요-사랑의 로망스, 마누엘 데 파야-오페라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 1번, 엔니오 모리꼬네-‘시네마 천국 모음곡’ 중 첫사랑, 프란시스코 타레가-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조르주 비제-카르멘 판타지, 스탠리 마이어스-영화 ‘디어헌터’ 중 카바티나, 파울로 벨리나티-종고, 쟈킨냐 드 아브로-티코 티코, 양방언-프론티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 오근영, 비올리스트 강수이, 첼리스트 전명희가 함께하는 ‘무지카비바’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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