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숨어있는 조상 땅을 찾아주기 위한 『조상땅 찾기 지적현장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제도는 분기별로 각 읍면동사무소를 순회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시간ㆍ경제적 비용 절감을 통한 시민 만족의 지적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방문일정은 ▲옥구읍(8일) ▲옥산면(10일) ▲회현면(15일) ▲임피면(17일) ▲서수면(22일) ▲대야면(24일) ▲개정면(29일)순이다.
그동안 조상 땅 찾기는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민원접수 및 상담을 했으나, 이번 현장행정서비스를 통해 원거리·농번기 등 민원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토지정보과장을 반장으로 한 합동운영반을 편성하여 현장 위치 찾아주기, 새주소 안내, 지적관련 상담 등 시민들에게 지적행정종합서비스를 통한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상준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26회의 읍면동 순회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조상 땅 찾기 현장행정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4,140여명에게 3,610필지(면적 3.6㎢)의 조상 땅을 찾아줘 시민의 지적 소유권 행사에 큰 기여를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