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민·관이 상생하는 건축행정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건축과 관련한 시의 새로운 시책을 공유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용인지역 건축사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올해의 건축행정 주요 업무를 검토하고 업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올해의 주요 업무로 경기건축문화제 개최를 비롯해 건축허가 안내 서비스 실시, 빈집 살리기 지원사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협조요청사항 등을 전달했다.
건축사들은 "심의기간 단축과 사용승인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줄여달라고 시에 건의하고, 용인시의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건축사들의 건의사항을 대폭 수용해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민·관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