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돈을 벌어도 그만큼 먹고 살기 빠듯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약 1.1명대로 떨어짐과 동시에 2000년 이후 17년째 '초저출산국'(합계출산율 1.3명 이하)에 머물게 될 전망으로 2001년부터 이어져온 초저출산국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를 막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의정부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동시에 발의하여 곧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의정부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살펴보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여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조례이며. 주요내용으로는 기존에 다자녀 가정에 적용되는 각종 해택을 출산가정까지 적용하고 출산장려금, 키움수당, 출산축하용품까지 지원하도록 확대하는 것이다.
다음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에 부모교육을 지원하여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자 발의한 조례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이 시민들에게 인구교육을 활성화 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인구교육과 출산가정에 대한 부모교육을 활성화 하도록 추가했다.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이 두 조례가 시행될 경우 의정부시민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있다는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출산율 저하를 막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