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지목 일제조사

  • 등록 2016.03.02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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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실제 토지이용 지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목이 상호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일제조사를 통해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 됐으나 토지대장상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지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 소유자에게 신청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받는다.

또한 공부상 여러 필지로 분할돼 있는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지도 이번 조사를 통해 지목변경과 토지합병 정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목불일치 토지 일제정비와 공공용지 합병정리를 통해 지적공부와 토지 등기부의 토지표시 사항을 일치시켜 재산권 행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시민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한편,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면서, “더불어 지방세 세수증대와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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