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 온정

  • 등록 2017.09.25 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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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가 중심이 되고 10개 군·구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협력한 『2017년 희망나눔 프리마켓』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행사를 위해 관내 30여개 기업체가 물품을 후원하고 시민가족, 지역자활센터, 여성사회교육기관, 소상공인이 참여해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인천의 명사가 참여하는 명사 애장품 코너도 운영됐으며, 판매금의 10%는 기부했다.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프리마켓을 통해 2015년 네팔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지원과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추석을 맞이하여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부모가족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 기업등과 협력하여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프리마켓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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