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고충민원 상담

  • 등록 2017.09.20 02: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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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 삼산주공1단지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부터 주거취약 계층이나 사회적 관심 배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권역별로 고충민원을 상담해 왔다.

1,000세대 이상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운영되는 순회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은 억울한 사연으로 재계약이 거부돼 퇴거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주택 노후 등 시설 이용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도 이번 순회 상담에 참여해 임대주택 입주·계약·갱신이나 주택 하자 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등 애로 사항에 대해 전문 조사관과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즉시 현장에서 해결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을 권고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순회상담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살아가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고충민원을 심도 있게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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