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서천군은 2016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 시행함으로써 지역개발 활성화 및 주민숙원 사항을 해결하고, 자체 설계로 실시설계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간의 상호 기술 전수와 정보교환으로 업무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45명 7개 팀으로 편성하여 약129억 원이 투입되는 총 221건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50%의 설계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조기발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