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경남개발공사는 창원중앙역 이용객의 편의도모와 지역민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조성용지 3단계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부터 분양 공고 중인 3단계 용지는 공공업무 용지와 공공문화 용지로 총 11필지, 면적은 25,918m²이다. 이번 분양되는 용지는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 처분시스템)를 통해 입찰신청이 진행되며 입찰일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이다. 낙찰자는 9일 최종 결정된다.

분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찰제한은 없으며 입찰보증금 5% 이상을 납부해야만 입찰신청이 완료된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유통·물류용지, 2015년 10월 업무와 공공시설, 스포츠용지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각각 분양완료 한 바 있으며, 올 5월에는 마지막 4단계로 상업시설용지와 사회복지·종교용지 28필지 34,891m²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마무리되면 가처분 면적의 60% 정도가 분양 완료되며, 올 하반기에 한마음병원 신축병원 착공과 특화된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하면 도민 모두가 편히 쉬고 체류하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창원중앙역세권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