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주말 일부 KTX 운행구간 연장한다

2017.09.11 09:50:48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열차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일부 KTX의 운행구간을 연장한다.

대상 KTX는 수원∼부산 구간 4개 열차, 용산∼익산 간 2개 열차, 서울∼마산 간 2개 열차로 모두 8개 열차이다.

수원∼부산 구간 KTX 임시열차는 주말 이용객을 위해 상·하행 각 2회씩 4개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오는 12월 경강선 KTX 개통 전까지 운행한다.

서대전역을 경유해 용산∼익산구간 운행하는 KTX 상·하행 각 1개 열차를 전주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서울∼마산 구간을 운행하는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운행으로 주말 열차 이용객의 편의가 일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열차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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