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북한 핵실험 관련 '방사능 제논' 포집 착수

  • 등록 2017.09.05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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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6차 북한 핵실험과 관련하여, 이동식 장비를 이용하여 입자성 핵종 포집을 시작했으며, 방사성 제논 포집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원안위와 KINS는 최적 포집 시간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북한 핵실험 지역의 기류를 분석 결과, 향후 동해안으로 기류 일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집에 나서게 되었다.

특히, 이동식 제논 포집 장치는 동해상에서 12시간 동안 시료 포집 활동을 한 후 전처리 및 분석 과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6일 오전에 제논 포집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일 22시 현재까지 전 국토 환경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인 50~300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어 북한 핵실험에 의한 환경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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