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 운영

  • 등록 2017.09.01 1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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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9월 1일부터 대화역에 스마트도서관(무인도서대출반납기) 제2호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365일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6월 화정역에 1호가 설치된 이후 매달 1,000권 이상의 책이 꾸준히 이용되며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자료 400여 권 정도가 비치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정도로 바쁜 출퇴근길이나 등굣길, 잠깐 시간을 낸다면 도서관에서 빌리기 힘든 최신간의 자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4월 코레일과 협력해 약 500여 권의 책들을 대화역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읽고 빌려갈 수 있도록 하는 ‘책 읽는 대화역 코너’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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