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로 방사선량 검출 결과 발표

  • 등록 2017.09.01 1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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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KINS 전문가와 함께 유성구가 측정한 최대선량이 측정된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대선량은 310 nSv/h로 측정되었으며, 핵종은 천연방사성 핵종인 비스무트(Bi -214)로 판명되었다.

선량측정 값은 측정기 종류, 측정 방법, 날씨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특히 금번 측정에 사용된 각 기관 계측기 측정범위가 상이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최대선량이 측정된 지점의 1m 높이에서 일반인 체류시간을 하루 평균 2시간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추가 피폭선량은 약 0.095 mSv로 평가된다.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는 1 mSv이고 흉부 X선 1회 촬영시 방사선 피폭선량은 약 0.1 mSv이다.

따라서,도로의 경우 대부분 차로 이동하여 체류시간이 짧고, 자동차로 일정부분이 차폐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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