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낡은 관로 2617㎞ 정밀 조사

  • 등록 2015.04.02 0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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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반침하(싱크홀) 방지를 위해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도내 오래된 하수관로 2617㎞를 정밀조사 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하수관로 2만434㎞ 가운데 21년 이상 된 관로는 7909㎞(33%)에 달하며, 이런 낡은 관로로 인해 자넌 2012년 7건, 2013년 10건, 2014년 29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는 사람이 직접 하수관로에 들어가 육안으로 점검하거나 폐쇄회로(CCTV) 장비를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동공 등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GPR), 내시경 및 시추공 조사도 한다.
 
점검 결과 관로 파손 등의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 복구를 하고 관로 교체·개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비지원 요청과 함께 즉시 정비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김택균 기자 kyung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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